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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유통기한 그리고 소주 칼로리 알아보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술에서 소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끔 오래전에 사다놓았던 소주 유통기한이 지났나 살펴볼때가 있는데, 소주의 유통기한은 찾아볼수가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소주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소주는 증류수에 속합니다.
증류수라는 것은 양조주를 증류하여 만들어진 농도 높은 알코올을 가지고 물을 섞어 만든 술입니다. 이 증류수는 이미 증류하는 과정을 거침으로 더이상 발효 혹은 산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도수가 높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다른 변질될만한 요소가 들어있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주는 상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소주는 상하지 않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없는 것입니다. 유통기한이 따로 없기 때문에 제조일만 쓰여있게 됩니다.
소주와 마찬가지로 증류수에 속하는 술로는 위스키나 보드카가 있습니다. 이 역시 상하지 않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따로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술의 유통기한은 어떻게 될까?
우선 알고가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유통기한 이란 - 그 식품의 판매가 가능한 최종 날짜입니다.
그리고
품질유지기한 이란 - 그 식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최종 날짜를 말합니다.
맥주 유통기한
가장 흔하고 가볍게 마시는 맥주는 유통기한 혹은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캔에 든 맥주는 12개월 정도이고, 페트병에 든 맥주는 6개월 정도의 품질 유지기한이 표시됩니다. 하지만 품질 유지기한은 유통기한과는 다르기 때문에 품질유지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식품위생법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에 처벌받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막걸리 유통기한
막걸리는 투명하지 않고 색이 탁하기 때문에 탁주라고도 불립니다.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는데, 막걸리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흔히 소비되는 생막걸리는 유산균과 효모가 살아있는 식품이기 때문에 제조일로부터 10일 에서 30일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살균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1년 정도 되는데, 이는 술을 제조할 때 열처리를 하여 균을 모두 없앴기 때문으로 생막걸리에 비해서 훨씬 긴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주 칼로리 알아보기 - 술을 마시면 살이 찔까?
알코올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1g의 알콜은 7kcal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소주마다 알콜의 도수가 다르기 때문에 모두 똑같지는 않지만, 시중에서 흔히 판매되는 소주는 대체로 16~17도 정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병에 360ml인 소주 한병의 칼로리는 대략 330kcal 이상이 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칼로리 수치에 조금 놀라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알콜은 우리몸에서 소비될 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에 비해 보다 먼저 소비되는 성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소비되는 것을 막고 자신이 먼저 연소되어 남은 탄수화물과 지방은 살로 축적되어 버립니다.
안주를 먹지 않고 술만 먹는다해도 술로 인해 살이 찔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요.
기름지고 열량높은 안주들까지 함께 먹는다면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체중조절을 하고있을 때는 술자리를 피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음주운전을 비롯하여 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술.
적당히 한두잔 한다면 살아가는데 활력소가 되어주지만, 과한 음주는 건강에도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여러가지 큰 문제를 만들 수 있으니 언제나 올바른 음주습관으로 건강한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